공황장애의 증상과 치료
공황장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며, 특히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사람일수록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물론 공황장애가 진행될지 여부는 개인차가 있습니다만, 공황장애가 발병하면 일상생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공황 장애에는 치료법이 있으며 지속적인 치료로 증상을 호전 시킬 수 있습니다.
공황 장애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계 / 호흡 곤란 / 현기증 / 강한 불안과 두려움 / 답답함 / 식은땀 / 경련 / 호흡곤란 / 마비증상 / 오한 / 가슴 통증 / 불쾌감 / 메스꺼움 / 복부 불쾌감 등이 있다.
공황장애의 증상은 매우 개인차가 강하기 때문에, 언뜻 보면 본인은 공황장애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현재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은 100명에 1명이라고 합니다만, 가벼운 증상을 포함하면 매우 많은 사람이 증상의 편비를 보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황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은 아직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나 뇌내의 전달물질과 관련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어떤 강한 스트레스를 느끼거나 뇌내 전달 물질의 작용에 오작동이 생기거나 함으로써 공황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즉시 병원 진찰을 추천 드립니다.
• 공황장애의 발작을 반복하고 있다.
• 발작의 경험에 대한 생각으로 다른일을 할 수 없다.
• 또 발작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불안이 있다.
• 외출할 수 없다.
• 좁은 공간에 있는 것이 싫다.
공황장애의 증상은 발작을 반복할수록 만성화되어 버리므로 증상이 심한 사람만큼 외출할 수 없게 되거나 발작에 대해서만 생각하게 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거기까지 발작을 생각하기 어렵지만, 발작을 거듭하면서 "예기 불안"이라는 특징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예기 불안은 발작을 반복할 때마다 발작을 일으키고 있을 때의 상태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게 되어 점차 발작을 일으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발작을 일으키면 어떻게 하려고 생각해 버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발작을 일으키는 것보다 발작을 일으켰을 때의 장소나 상황까지 증상이 퍼져 갑니다. 이것을 「광장 공포증」이라고 부릅니다. 광장 공포증이란 넓은 장소라는 의미가 아니라 발작을 일으킨 장소나 폐쇄적 공간, 누구에게도 도움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을 두려워할 정도로 그 자리를 피하려고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광장공포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도망칠 수 없는 상황이나 도움을 불러도 응해 주지 않는 상황에 몸을 둔 사람은 공황장애를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진이나 화재, 엘리베이터 속에 갇히는 등 생명의 위기에 직결하는 장면을 만난 사람에게 일어나기 쉽습니다.
공황장애는 증상이 가벼울 때 치료를 받게 되면 치유가 빨라지므로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황 장애 치료법에는 약물 요법과 인지 행동 요법이 있습니다. 약물요법에서는 공황장애로 인한 불안 등의 증상을 억제하기 위한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등을 복용해 나갑니다. 공황장애의 치료로 나오는 약은 증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높고, 예기 불안이나 광장 공포증의 증상도 효율적으로 억제해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현재 주요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항우울제는 비교적 안전성이 높고, 부작용도 적고 장기간 복용해도 의존하기 어렵기 때문에 완치하면 서서히 감약, 중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효과가 느껴지는데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복용을 시작해 1주일~2주간, 메스꺼움, 식욕 부진등의 소화기계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은 단기간에 들어가지만, 부작용의 발생을 감안하여 소량씩 복용하는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공황장애에 있어서의 인지행동요법은 갑자기 행해지는 것이 아니고, 약물요법에 의해 조금씩 증상이 개선된 것을 성공 체험으로서 쌓아 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물론 사람에 의해 증상이 완화되는 속도는 다르므로 의사와의 통원 치료를 거쳐 단계적으로 치료를 실시해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