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은 항문의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찢어진 상태에서 두껍고 단단한 대변이나 심한 설사로 인해 발생합니다. 치질의 종류와 특징,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질의 종류와 특징
일단 치질은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치질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사마귀 치질
사마귀 치질은 치질 중에 환자의 비율이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식으로는 「치핵」이라고 부르고, 생긴 부분이 항문의 내측이면 「내치핵」, 외측이면 「외치핵」으로 분류됩니다.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혈액이 모여서 입니다. 원래 항문은 중력의 영향으로 혈액이 쌓이기 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그것에 더해 다양한 요인이 추가 되어 피가 집중적으로 쌓이며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앉아서 오래 일하는 경우가 많은 사람에게 일어나기 쉽고, 임신이나 출산 등으로 항문이 압박되어 버렸을 경우에 사마귀 치질이 되기도 합니다.
심해지면 항문보다 안에 있는 치질이 밖으로 튀어 나옵니다.
눌러도 돌아오지 않는 상태로까지 진행해 버리는 일도 있어, 통증을 수반하는 출혈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치질 (찢어진 치질)
치질(열항)은 딱딱한 대변이 항문의 상피를 손상시켜 버리는 것이 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 설사가 장기간에 걸쳐 계속되었을 때에도 일어나기 쉬워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급성기라면, 화장지에 소량의 붉은 피가 묻는 정도로 통증도 거기까지 강하지 않지만 심해지면 항문이 궤양 상태가 되어 버려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또, 치질이 되기 쉬운 체질의 사람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항문 주변의 근육이 약해져서 체결이 나빠지면 일어나기 쉬워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변비가 많은 여성에게도 일어나기 쉬운 것이 치질이라고 합니다.
치질
항문 주위 농양이 발전하여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 등이 원인으로 항문 소와라고 불리는 장소에 세균이 들어가 버려 고름이 쌓인 관이 생겨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름이 모이는 부분이 밖에서 만져도 알 정도로 통증과 발열을 동반합니다. 이 고름이 모이는 부분이 찢어져 밖에 고름이 나와 버리는 상태가 치질입니다.
치질의 원인
항문의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찢어진 상태에서 두껍고 단단한 대변이나 심한 설사로 인해 발생합니다. 지각 신경이 있는 피부 부분이 손상되기 때문에 배변시 강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통증이 단시간에 치료되지만, 만성화되어 상처가 깊어지면 통증이 몇 시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출혈은 닦은 종이에 부착하는 정도의 소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변비가 있어 치질이 되었을 경우, 변비와 치질이 서로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재발을 반복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러 번 끊어지면 상처가 흉터와 섬유화를 일으켜 항문이 협착하여 상태를 악화시킵니다.
괄약근에 문제가 있으면 냄새와 액체성 물질이 새지 않게 막아주는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재발 방지를 중점적으로 치질과 변비의 치료를 받고 확실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질의 증상
배변시 강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드물게 통증을 거의 일으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통증이 즉시 해결되지만 악화되면 몇 시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출혈은 적은 경향이 있고, 닦은 종이에 부착하는 정도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치질이 만성화되면 감시, 항문 용종, 항문 궤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악화하면 치료가 어려워지고, 흉터화나 섬유화를 일으켜 항문이 좁아지면 더욱 배변으로 끊어지기 쉬워집니다.
상처가 깊어지고 괄약근이 긁히면 경련을 일으켜 통증이 장시간 지속됩니다. 또한 괄약근이 손상되면 항문을 닫는 기능에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질은 발병하여 급성기와 반복되는 만성기에서는 치료법이 다릅니다.
급성기라면 보존적 요법으로 비교적 빨리 치료할 수 있지만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재발 예방을 위해 그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치질의 치료 방법
치질의 치료 방법으로서는 약의 복용이나 수분 섭취로 대변의 상태를 개선하는 것을 첫째로 실시합니다.
대변이 딱딱해지기 쉬운 체질의 사람은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함으로써 대변의 상태를 유지합니다.
또, 증상이 진행된 경우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술로 제거합니다.
치질의 경우 대변의 상태를 제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방된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는 것은 물론, 본인 스스로 식습관을 개선하여 상태를 완화 시킬수도 있으니 다음의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우선, 가능한 자극적인 음식(매운 것나 알코올)은 피하도록 합시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며, 커피 등의 카페인을 포함한 음료는 이뇨작용으로 인해 반대로 체외에서 수분을 배출해 버리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 외, 식이 섬유를 포함한 식재료를 매일의 식사에 도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식이섬유에는 「수용성식이섬유」와 「불수용성식이섬유」의 2종류가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하지 않은 경우의 환자는 불수용성식이섬유(셀룰로오스, 리그닌 등)를 많이 포함하는 콩이나 우엉, 곡류를 많이 먹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