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성 피부염과 치료법
아토피성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습진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것을 수년에 걸쳐 만성적으로 반복하는 질병입니다.
피부 장벽의 기능 저하, 면역학적 요인에, 외부로부터 다양한 물질에 의한 자극으로 발병합니다. 아토피 소인이 있는 분들에게도 많이 보입니다.
아토피 소인이란, 부모의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있거나, 몸이 IgE 항체(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항체)를 만들기 쉬운 체질이거나 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에는 다양한 악화 인자가 있습니다. 악화 인자로는 유아에서는 음식 알레르겐, 그 이후에는 진드기, 하우스 더스트, 꽃가루 등의 환경 알레르겐이 있습니다.
땀, 건조한 공기, 스트레스 등도 악화 인자가 됩니다.
유아의 아토피성 피부염
생후 몇 개월부터 습진을 발병합니다. 습진은 머리, 머리카락이 날 때, 입 주위 등 안면을 중심으로 발병하며, 목 주위, 등, 기저귀 주위에도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습진의 피크는 이유식 개시기에 상당하는 5~6개월 사이에 보이는 경우가 많아, 그 시기를 지나면 개선 경향이 보이고, 안면의 습진은 1세 무렵부터 천천히 좋아집니다. 통상, 1세 반~2세로 일단 침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의 아토피성 피부염
가장 많은 유형의 아토피성 피부염입니다. 소아는 대체로 2세경부터 전신의 건조가 시작됩니다. 목, 팔꿈치, 무릎 안쪽 등을 중심으로 발병합니다.
혈액 검사는 음식 알레르겐에 양성을 나타냅니다. 일단 사춘기 무렵에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의 아토피성 피부염
유아의 아토피성 피부염이 일단 침착하고 있었지만 20세 전후부터 악화, 혹은 소아기에는 피진이 없었는데 20세를 넘고 나서 발병합니다.
혈액 검사는 하우스 먼지와 진드기, 꽃가루 등 환경 항원에 높은 양성을 나타냅니다. 최근에는, 노인의 아토피성 피부염의 보고도 많아, 일반적으로 치유하기 어렵고 일생의 교제가 되는 것이 성인형 아토피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는 증상의 강도에 따라 다르며, 증상에 따라 「약으로의 치료」「스킨케어」「악화시키는 원인의 대책」의 3개를 조합한 치료가 기본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약으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만성 질환으로 체질까지는 낫지 않는 것, 완전치유는 곤란해도 일상생활에 문제없는 컨트롤은 비교적 용이합니다.
일상생활을 보내는데 있어서 약을 사용하면서 잘 병과 공존하는 것으로, 그렇게 어려운 병이 아니라고 발상을 전환하는 것이 아토피성 피부염과 마주하는데 올바른 자세일 것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에서는 다음 상태가 되는 것을 목표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증상이 없거나, 있어도 경미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약물요법도 별로 필요하지 않은 상태에 도달해, 그 상태를 유지한다.
또는 이 수준에 도달하지 않은 경우에도 증상은 없거나 경미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가파른 악화가 일어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합니다.
약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피부의 염증을 억제하기 위해 과학적으로 효능이 증명된 약물을 사용합니다. 약물 요법은 "외용 요법"과 "전신 요법"으로 크게 나뉩니다.
몸에 바르는 칠제는 "외용 요법", 음료 및 주사는 "전신 요법"에 포함됩니다.
스킨케어 방법은 피부 장벽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목욕이나 샤워 등으로 부드럽게 먼지를 떨어뜨리고 씻은 후에는 충분한 보습을 합니다.
그리고는 악화시키는 원인을 찾아 제거해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땀, 스트레스, 하우스먼지, 진드기 등 아토피성 피부염의 악화인자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악화 요인을 정확히 찾아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토피 성 피부염 치료의 궁극적 인 목표는 증상이 없거나 가볍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합니다. 약으로 치료할 필요가 없는 상태에 도달하고 그 상태가 유지되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완전 치유가 되지 않고 증상이 있더라도 급격한 악화가 일어나지 않게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되는 것을 치료 목표로 합니다.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슬기롭게 아토피 성 피부염을 치료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